최종 10팀에게 최대 2,000만원 초기 창업자금 지원

광주 동구가 충장로 4·5가 빈집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생하는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창업 지원과 도심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 동구청사 전경.

광주 동구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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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충장로 4·5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창업자와 빈집 소유주 간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장로 4·5가 일대 빈집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생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구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동시에 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달 17~22일 총 73명이 지원했으며, 같은 달 27~28일 진행된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62명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창의성과 사업성을 갖춘 청년창업자 10팀이 예비 선발됐고, 이후 창업 아이템과 공간 매칭을 거쳐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청년창업자와 빈집 소유주들은 이날 약정식을 통해 상생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이달부터 공간 조성비, 임차료, 재료비 및 상품개발비 등 최대 2,000만 원의 초기 창업자금이 지원되며, 맞춤형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 금융지원 등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에게는 희망과 기회를, 지역에는 활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청년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충장로 4·5가 상인회 관계자는 "청년 창업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상권·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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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관계자는 "청년 창업은 개인의 도전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청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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