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차세대 전극 제조 기술 개발…"에너지 소비량 대폭 절감"
'인터배터리 2023' 참가
LFP 파우치 셀·전고체용 고체전해질 등
이엔플러스 이엔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74610 KOSPI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11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상장사 54곳,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 이엔플러스, ‘AI 반도체’ 적용 가능한 신규 이차전지 방열 소재 2종 개발 이엔플러스, 아람코 자회사와 합작법인…업계 유일 드라이전극 기술 양산 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엔플러스는 다양한 자체개발 이차전지 소재 및 배터리 완제품과 더불어 최근 건식 공정으로 개발한 ‘드라이전극’을 공개한다.
드라이전극은 테슬라 등 전기차 완성차 업체 및 이차전지 제조사가 주목하는 차세대 전극 제조 기술이다. 이차전지 제조 과정에서 전극의 건조 과정은 가장 큰 면적과 에너지 사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차전지 설비의 투자액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기존 전극 제조방식은 양극재와 NMP(용매), 바인더(접착제)를 혼합해 액체 상태의 슬러리를 만든 후 알루미늄 등 금속 소재의 박에 도포해 건조하는 방식이다. 제조 공정을 위한 건조로 길이가 50~100m에 육박하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공간의 크기와 에너지가 막대하다.
건식 공정은 양극재와 바인더를 건식으로 혼합 후 금속박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건조하는 과정이 필요 없다. 점유면적과 소비 에너지양을 약 10분의 1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설비투자 및 에너지 사용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제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의 배출량도 낮기 때문에 ESG 측면에서 우수하다.
이엔플러스는 올해 인터배터리 2023에서 LFP(리튬·인산·철) 파우치 셀, 전고체용 고체전해질 등을 공개한다. 배터리 산업의 주요 업계 관계자가 다수 참여하는 만큼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인터배터리 행사에 대표 제품인 이차전지 방열소재를 비롯해, 리사이클 활물질, 전극, CNT 도전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근 개발한 드라이전극이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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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등이 주관하는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45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다. 약 4만명 이상 배터리 업계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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