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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스즈메의 문단속' 첫 주말 69만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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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400만명 돌파…日애니 최고 흥행

일본 애니메이션이 이렇다 할 신작이 없는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첫 주말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10~12일)간 '스즈메의 문단속'이 69만425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97만2490명을 기록했다.

'스즈메의 문단속' 스틸[사진제공=미디어캐슬]

'스즈메의 문단속' 스틸[사진제공=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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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카이 마코토는 일본에서 영화 '너의 이름은.'(2017) '날씨의 아이'(2019)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일본에서 3연속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트리플 천만 감독'으로, 국내에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끌었다.


탄탄한 국내 팬덤에 힘입어 첫 주말 69만여명을 모으며 관심을 받았으며,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 33.4%를 기록하고 있다. 이 속도라면 신카이 마코토 국내 기록과 더불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 기록까지 깰 가능성이 높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주말 9만9592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4일 개봉한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400만6845명이다. '너의 이름은.'(380만명)을 꺾고 6년 만에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3위는 조진웅·이성민 주연 '대외비'(감독 이원태)가 9만7050명을 모아 뒤를 이었다. 지난 1일 개봉해 총 68만8468명이 영화를 봤다.


4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7만8785명을 모아 이름을 올렸다. 누적 44만1837명을 동원했다.


5위는 '멍뭉이', 6위는 '서치2', 7위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순이다. 임영웅의 공연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지난 1일 개봉해 누적 18만5035명을 동원했다.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14만3774명으로 집계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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