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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핫플·응봉산 야경...성동구, 도시 브랜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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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 바라본 야경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 바라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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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관광진흥 5개년 계획 수립으로 스마트 관광 문화도시 구현 추진 나서

관광안내센터 설치는 물론 응봉산 등 야간 관광코스 개발, 6월에는 성수 페스타도 열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성동구 관광진흥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성동구 고유 관광브랜드 구축을 위한 비전을 수립, 권역별로 균형 있는 관광 발전 전략을 세우기 위해 수립했다. ‘성동에서 만나요!’라는 비전 아래 ▲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 성동 ▲ 스마트기술로 편리하고 재미있는 성동 ▲ 다채롭고 특색 있는 맛을 찾는 성동 ▲ 수변과 녹지에서 힐링하는 성동 등 7대 전략과 68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성수역에 ‘성동 관광안내센터’(가칭)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성동 관광안내센터는 방문객이 원하는 여행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동구는 센터 설치로 지역 대표축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내·외국인 대상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관광통역안내사가 여행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성동 관광 추천 코스와 맞춤형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의를 도모한다.


구는 야간 관광코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로나 이후 관광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야간관광은 그 특성상 체류시간이 더 길고 숙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 여러 언론에 소개되기도 한 서울 야경 핫플인 응봉산을 중심으로 관내 야간관광을 즐길 수 있는 코스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긴 수변공간을 활용한 연인과 걷고 싶은 낭만 산책로를 조성하고 성수동 카페와 붉은벽돌 골목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오는 6월에는 힙합 페스티벌과 함께 성수동 전역에서 소셜벤처, 지역예술가 등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축제형 마켓 (가칭) 성수 페스타도 준비 중이다.

성수동 아뜰리에길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언제나 인파로 붐빈다.

성수동 아뜰리에길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언제나 인파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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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관광객이 체감하며 인식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며 “지난해 예비문화도시 선정에 이어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 특성을 살려 다양한 관광정책을 펼쳐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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