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장중 2400선 붕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중 2400선 밑으로 내려갔다.


10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8% 하락한 2389.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3.64포인트(0.98%) 하락한 2,395.45으로 장을 시작안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장중 저가 기준 코스피가 2,400선을 밑돈 것은 지난달 27일(2,383.76) 이후 8거래일만이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3.64포인트(0.98%) 하락한 2,395.45으로 장을 시작안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장중 저가 기준 코스피가 2,400선을 밑돈 것은 지난달 27일(2,383.76) 이후 8거래일만이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뉴욕증시가 은행주 급락과 미국 정부의 예산안 발표에 급락하면서 하락 출발했다. 이후 장중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몰리며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97억원, 1879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296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14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079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의료정밀업종이 3.05% 하락했고 증권 -2.52%, 종이목재 -2.46%, 의약품 -1.98%, 금융업 -1.72%, 운수창고 -1.76%, 서비스업 -1.46%, 통신업 -1.54%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시총 1위 삼성전자가 1.5% 약세고 LG에너지솔루션 -0.55%, SK하이닉스 -2.22%, 삼성바이오로직스 -1.43%, LG화학 -1.69%, 현대차 -0.62% 등이 하락세다. 반면 삼성SDI는 0.4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2%대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18% 하락한 791.6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74억원, 132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07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다. 에코프로비엠이 3.07% 약세고 셀트리온헬스케어 -2.79%, 에코프로 -5.66%, HLB -3.87%, 카카오게임즈 -3.15%, 에스엠 -5.42%, 셀트리온제약 -0.72% 등도 약세다. 반면 엘앤에프는 0.8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오른 1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