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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부 보성녹차특구서 현장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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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산업특구 중심 차 산업 발전, 매출 지속 성장

전남 보성군은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기획단(단장 백운만, 이하 특구기획단)이 보성녹차산업특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구기획단은 대한민국 우수특구로 지정된 바 있는 보성녹차산업특구를 찾아 대표시설인 보성녹차가공유통센터, 한국차박물관, 봇재, 다향아트밸리 등의 시설을 견학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제공=보성군]

[사진제공=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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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을 찾아 현장을 둘러본 백운만 단장은 “그동안 보성군 공무원을 비롯한 차 관련 산업종사자들이 아름다운 유산과 산업을 이어오기 위해 얼마나 노고가 많았을지 느껴진다며 함께 발전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2007년 보성읍, 회천면, 웅치면 일원이 ‘보성녹차산업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차(茶)와 연계한 기업유치,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2014년, 2019년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봇재 그린다향과 그린마켓은 2022년 11월 말 기준 4억 4천 3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82,959명의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하는 등 개장 이래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개관 2년차를 맞은 다향아트밸리는 녹차아울렛, 녹돈 판매장, 녹차카페, 녹차김치 등 녹차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차 문화 복합단지로 보성 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차 산업 발전을 이끌 문화 콘텐츠 분야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녹차산업특구 주변에서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가 개최된다.


‘천년의 보성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보성세계차엑스포는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등이 동시에 치러지며 통합축제형 엑스포로 치러질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봇재, 다향아트밸리, 한국차박물관과 해수녹차센터를 연계해 보성의 역사와 차 문화, 차 산업을 널리 알리는 복합 문화 관광 산업 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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