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감학원'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치유를 다시 한번 약속했다.


김 지사는 6일 저녁 자신의 사회적 관계망(SNS)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나온 역사는 미래를 향한 나침반"이라며 "경기도청 옛 청사로 선감학원 피해자지원센터를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국지사를 향한 감사와 존경, 강제징용 피해자를 위한 지지와 연대,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치유를 경기도는 1400만 도민과 함께 기억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앞서 선감학원 피해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피해자 생활 안정지원금 월 20만원 ▲위로금 500만원 ▲경기도의료원 연 500만원 한도 의료서비스 ▲상급종합병원 연 200만원 한도 의료 실비 지원 등을 발표했다.

선감학원은 국가정책에 따라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700여 명의 소년에게 강제노역, 구타, 영양실조, 가혹행위를 가하는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지난해 10월20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해당 사건에 대해 '공권력에 의한 아동 인권침해'로 결론 내리고, 선감학원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위법적 부랑아 정책을 시행한 국가를 대상으로 공식 사과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 등을 권고했다.

AD

도는 이에 따라 올해 선감학원 사건 피해지원 대책으로 피해자 위로금과 의료 실비 지원을 포함해 선감학원 사건 추모비 설치와 추모문화제 지원 등에 14억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