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6일 국내 채권시장에 대해 경기와 수급 측면에서 채권금리가 상대적으로 안정될 요인이 많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월 중 국내금리 급등의 핵심은 대외금리 상승과 환율 불안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주요국 추가 금리인상 압박으로 한국도 3.75%까지 기준금리가 높아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물가 하향안정 경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를 제외하고는 경기와 수급 측면에는 상대적으로 안정될 요인이 많다"고 강조했다.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만 해도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다시 4%에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 사이 선도금리(현재 시점에서 예측된 미래에 적용될 금리)에 반영된 연방금리 기대 수준은 5.0%에서 5.5%(상단 기준)까지 올라갔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3% 중반에서 4%까지 상승했다. 다시 일부는 미국채 10년물 전망을 4.5%에서 4.75%까지 상향하기 시작했다.


윤 연구원은 "이런 상황에도 현재 4% 내외의 미국채 10년물은 의미 있는 라인이라는 생각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외 여건보다 금리상승 부담이 덜한 국내 여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연구원은 "통화정책 부담은 내려놓고 국내 기준금리 3.75%를 인정해도 현재 시장금리는 그 기대를 50% 이상 반영한 영역"이라고 진단했다.

AD

이어 "보험과 은행(투자&퇴직)같은 기관의 리얼머니 집행 여력이 남아있어 시점과 규모가 불명확한 추경 두려움으로 대기모드를 유지하는 것도 부담이다"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