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검사 3명 신규 임명… 특수부 검사 출신 송창진 수사3부장으로
상반기 전보인사 단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가 신임 검사 3명을 임명했다. 또 상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24일 공수처는 인사위원회 추천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날자로 박상현(40세·사법연수원 41기)·김지윤(35세·변호사시험 3회)·김기담(37세·변시 4회) 검사를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들 3명은 변호사 자격 취득 이후 각각 검찰, 공수처, 대기업 법무팀에 재직하면서 경력을 쌓아왔다"고 밝혔다.
김지윤 검사는 윤상혁 검사(42세·변시 4회)에 이어 공수처 수사관으로 재직 중 검사로 임명된 두 번째 사례다.
광주 송원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검사는 2009년 행정고시와 사범시험에 동시에 합격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 공익법무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 공익법무관 ▲서울중앙지검 검찰사무관 ▲서울서부지검 검찰사무관을 거쳐 공수처 검사로 임명됐다.
전북과학고와 전북대학교 화학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김지윤 검사는 ▲법무법인 다지원 ▲법무법인 온고을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7년부터 공수처 수사관으로 일해왔다.
서울대 경제학부와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김기담 검사는 ▲법무법인 담박 변호사 ▲법무법인 다전 변호사 ▲삼성전자 법무 변호사로 근무하다 공수처 검사로 임명됐다.
공수처는 지난해 10월 말 검사 모집 공고를 낸 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올해 1월 6일 개최된 인사위원회에서 검사 추천 대상자를 결정했다.
공수처장과 차장, 처장이 위촉한 1명, 여야가 추천한 4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는 지원자의 정치적 중립성, 수사역량 등 검사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공수처는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상반기 검사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선규 수사3부장검사가 수사2부장검사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 17일 부장검사로 임명된 검찰 '특수통' 출신 송창진 부장검사가 수사3부장검사에 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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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자로 김수정 수사2부장검사와 윤준식 검사가 퇴직하고, 검사 3명이 신규 임명되면서 25명이 정원인 공수처 검사 인원은 23명이 됐다. 공수처는 결원에 대해서는 추가 임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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