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맞손

보령 보령 close 증권정보 003850 KOSPI 현재가 9,700 전일대비 180 등락률 -1.82% 거래량 209,030 전일가 9,88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보령,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다사킨정' 출시 국제우주정거장 이어 달까지…보령 HIS Youth 수상작, 달로 향한다 보령이 승부 건 우주사업, 국가지원 연구·투자 유치 잇따라 은 인공지능(AI) 신약 벤처기업인 온코크로스와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령 본사 전경. [사진제공=보령]

보령 본사 전경. [사진제공=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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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인 '랩터(RAPTOR) AI'를 활용해 카나브의 신규 적응증을 발굴할 예정이다. 랩터 AI는 약물의 최적 적응증을 찾아내는 AI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약이나 이미 승인된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을 탐색하거나 병용치료 약물 조합 도출에 활용할 수 있다.

랩터 AI는 온코크로스에서 보유한 환자 및 질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전자 발현 패턴을 비교하며 적응증을 발굴하기에 높은 정확도와 낮은 비용으로 빠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실제 랩터 AI를 통해 근감소증 치료제 등 여러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임상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보령에서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는 그동안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적응증을 추가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2021년에도 보령은 임상연구를 통해 카나브의 단백뇨 감소 적응증 추가와 사용 연령을 확대한 바 있다. 카나브 패밀리는 지난해 처방액 1418억원을 달성하며 국산 신약 중 처방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AI 기술이 약물의 적응증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AI 바이오텍과 제약회사가 상호 윈윈하는 대표적 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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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장두현 대표는 "온코크로스의 획기적인 AI 기술 덕분에 카나브 신규 적응증 발굴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조속히 카나브의 적응증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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