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5시 54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외국인 근로자 5명이 다치고 입주민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순찰하던 아파트 경비원이 A 업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로 사용 중이던 4층 집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기숙사용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안이 불에 탔다. [사진제공=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시 진해구 기숙사용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안이 불에 탔다. [사진제공=창원소방본부]

AD
원본보기 아이콘

불이 나자 근로자 5명 중 3명은 창문을 통해 3층으로 대피했으나 집안에 고립된 2명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현장에는 소방펌프차와 물탱크, 구조차, 구급차 등 차량 23대가 투입됐으며 소방 인력 48명과 경찰 10명이 동원됐다.


불은 이날 아침 6시 12분께 완전히 꺼졌으나 근로자 5명이 화상과 호흡곤란 등으로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로 건물 내부와 가재도구, 생활용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AD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증언과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