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야간 교통사고 위험 줄이는 투광등 설치
3월까지 영신초 정문 등 132개소, 투광등 460대 설치 예정
예산 5억 투입 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 등 우선 설치
투광등 설치로 운전자 가시거리 증가…야간 교통사고 감소 기여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투광등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투광등은 빛을 모아 일정한 방향을 집중적으로 밝히는 조명 장치이다. 투광등 설치는 운전자의 가시거리 확보는 물론 늦은 밤이나 눈, 비, 안개 등 궂은 날씨에도 보행자 인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2018년 국토교통부 분석에 따르면 투광등 설치 등으로 교통사고를 전년 대비 10.1% 감소시켰다는 결과도 있다. 이는 투광등이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증가하고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좌우를 살피는 행동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구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영등포공원, 선유도역 교차로 등 57개소에 투광등 207대를 설치했다. 올해는 예산 5억원을 투입해 3월까지 영신초등학교 정문 등 132개소에 투광등 46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영등포경찰서 요청을 반영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역 및 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투광등 설치 장소로 우선 선정했다. 동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교통량,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지역 내 교통 취약지역에 투광등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투광등 설치가 야간 보행자 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미화원 안전교육
2월 8~3월 8일까지 10개 청소용역업체로 찾아가는 방문교육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3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청소용역업체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월 8일부터 3월 8일까지 한 달간 관내 10개 청소용역업체의 환경미화원2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가로 및 뒷골목 청소, 생활폐기물·재활용·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작업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작업 수칙 및 점검항목 ▲안전사고·직업성 질환 예방수칙 ▲사고사례 및 사고 예방 방법 ▲ 의견 청취 등이다. 환경미화원들의 작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해 교육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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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강남구는 지난해에도 10개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 작업 현장을 점검해 18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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