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2023년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 시행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해빙기 철도 운행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15일까지 철도 운행선에 인접한 급경사지 2671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 균열, 침하 등 비탈면 상태 ▲ 낙석 발생 우려 여부 ▲ 중·소규모 붕괴 가능성 등에 대해 60일간 시행한다. 위험요인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 위해 해빙기(2~4월)부터 우기(5∼10월)까지 재난대책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며 붕괴 위험성이 높은 개소는 정밀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빙기에 이어지는 우기 대비 안전점검에서는 해빙기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 및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다시 한번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급경사지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점검결과와 후속조치 방안, 안전점검자 실명 등록을 통해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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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해빙기는 급경사지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낙석, 붕괴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정비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열차 안전운행 확보 및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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