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경남 합천군에 있는 법보종찰 해인사 주지직에 조계종 교육원장인 혜일스님이 후보로 추천됐다.


해인사는 이날 오후 1시 사찰에서 주지 후보 추천을 위한 긴급 임회를 열고 혜일스님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전 주지인 현응스님이 계율 위반 등을 이유로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은지 12일 만이다. 최종결정권자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재가하면 임명이 확정된다.

혜일스님.

혜일스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앞서 해인사는 주직 임명을 두고 조계종단과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였다. 해인사는 주지로 추천한 원타스님의 임명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조계종단은 성추문 논란 등에 휩싸인 현응스님에 관한 조사가 먼저라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립했다.

AD

주지직을 놓고 알력다툼을 벌인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해인사는 지난달 30일 원타스님 추천을 공식 철회했다. 아울러 '청정 수행 가풍을 이어가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참회문을 발표하고 참회기도회를 열기도 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