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첫 품목허가 받아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HK이노엔 HK이노엔 close 증권정보 195940 KOSDAQ 현재가 48,950 전일대비 1,650 등락률 -3.26% 거래량 269,369 전일가 50,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HK이노엔 비원츠, 신제품 '펩타이드-X 쿨링 버블 마스크' 출시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세계 최대 소화기학회서 美3상 결과 발표 HK이노엔·아토매트릭스, AI 기반 비만 신약 공동개발 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중남미 의약품 시장에서 첫 품목허가를 받았다.


HK이노엔은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멕시코 보건부(COFEPRIS)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HK이노엔은 2018년 멕시코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1위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과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사진=HK이노엔 제공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사진=HK이노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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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현지에서 허가 승인된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4가지다. 현지 제품명은 'KI-CAB(키캡)'으로 출시된다.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2019년 출시된 케이캡정은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뿐 아니라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18개국과 동남아시아 등 35개 국가에 진출해있다.

케이캡이 이번에 허가받은 멕시코는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빠르고 비만율이 전체 인구의 72%를 차지하고 있어 케이캡과 같은 소화성궤양용제 등을 포함해 각종 대사질환 치료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20년에는 멕시코 내 의약품 판매액 중 '소화기계 약품'이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남미 제약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브라질이 226억5800만 달러(약 29조원)로 중남미에서 가장 크다. 멕시코 제약 시장은 105억7100만 달러(약 13조원)로 중남미에서 2위, 세계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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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중남미 시장규모 2위인 멕시코에서 허가를 받으면서 케이캡이 중남미 무대에서 국산 신약의 가치를 더욱 발산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럽, 중동까지 진출 무대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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