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법원, '라임 주범' 김봉현 구속기간 1심 선고까지 연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회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회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라임 사태' 주범으로 재판을 받다가 도주했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구속 기간이 1심 선고기일까지로 연장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27일 김 전 회장의 특경법상 횡령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망 염려를 발부 사유로 밝혔다. 당초 김 전 회장의 구속기간은 내달 3일 0시를 기해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영장이 새로 발부됨에 따라 구속기간은 2월10일 0시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김 전 회장은 1심 선고기일인 2월9일까지 구속 상태가 유지된다.

앞서 김 전 회장은 2018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수원여객 자금 241억원,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자금 400여억원, 향군상조회 인수 후 향군상조회 보유자산 377억원 등 1000억원 넘게 빼돌린 혐의로 2020년 5월 구속기소됐다. 그는 2021년 7월 보석 결정으로 불구속 재판을 받다가 지난해 11월11일 결심공판 직전 도주했다. 김 전 회장은 보석 조건으로 손목에 차고 있던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났다가 지난달 29일 검찰에 붙잡혔다.


검찰은 지난 16일 결심공판에서 김 전 회장에 대해 징역 40년을 구형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