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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13조+α' 민자사업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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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GTX-B·C 착공 적극 지원할 것"

[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정부가 올해 13조원이 넘는 민간투자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올해 민간투자 집행 규모는 최근 5년간 최대 규모인 4조35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27일 오후 서울 한국재정정보원에서 민간투자사업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민간투자사업도 거시경제 안정적 관리에 적극 기여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올해는 13조원 이상의 신규 민간투자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

민간투자 집행 규모도 확 늘린다. 정부는 올해 4조35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3조8000억원)보다 5500억원 늘어난 규모다. 또 올해 계획한 민간투자 중 50.8%(2조2100억원)는 올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한다. 지난해 조기 집행 비중(44.7%)과 비교하면 6.1%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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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과제도 발굴·검토 중이다. 최 차관은 "사업 준비 단계부터 운영·관리까지 추진 단계별로 촘촘하게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난달 발표한 '신성장 4.0 전략' 추진 계획 중 스마트물류센터 등 민자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민간 활력을 제고하겠다"고 했다.


최 차관은 이날 지하 40m에 위치한 GTX-A 서울역 터널 공사 현장도 찾았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GTX 구축에 대한 지원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최 차관은 "GTX-B 노선의 내년 초 착공과 C 노선의 연내 착공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신속히 개최해 지원하겠다"면서 "GTX 연장과 D·E·F 등 신규 사업은 올 6월 추진 방안이 마련되면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27일 GTX-A 서울역 터널 공사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제공 =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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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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