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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임플란트 공장 증설 위한 1.5만㎡ 부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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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봉 덴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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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 는 임플란트 신공장 증설을 위해 1만4761㎡(약 4465평) 규모 부지를 확보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부지는 대구 동구 내 대구혁신도시에 있다. 기존 덴티스 의료기기사업부와도 인접해 있다. 덴티스는 이 부지에 임플란트 가공 및 후처리 설비 증설을 목적으로 신공장(제3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덴티스의 임플란트 부문 생산량은 270만 세트다. 이번 증설로 인한 추가 생산량이 더해지면 임플란트 제품군 케파가 연간 1000만 세트로 늘어나며 생산력이 약 3.7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부문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545억원으로 전년 총매출액 490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이외에도 국내와 해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제품 출시 및 직영 영업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비롯해 신규법인을 통한 해외 영업망 확충 등 앞으로 임플란트 외 다양한 제품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선제적인 생산력 확대로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신공장에 대한 구체적인 건축계획 수립과 착공을 거쳐 2024년 1분기 내 가동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더불어 올해 출시 예정인 치과 유니트체어(Unit Chair) 양산과 수술실 솔루션 관련 신사업을 위한 공간 확보 차원에서 기존 공장의 생산라인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신공장을 필두로 기존 공장들도 재정비해 임플란트 외에도 투명교정 장치, LED 수술등, 치과 유니트체어 등 기존 사업군과 새롭게 선보일 수술실 솔루션까지 고려한 양산체계를 갖출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안정적인 제품 공급 및 원활한 시장 대응으로 덴티스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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