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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오스템임플란트, 저평가 벗어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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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오스템임플란트 에 대해 올해 성장할 일만 남았다며 저평가 구간을 벗어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막았던 요인 중 하나인 중국 임플란트 물량기반조달(VBP)은 예상 범위의 결과를 보여주며 불안감을 해소했다”며 “2023년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실적 체력이 달라지는 구간이고,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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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 VBP 리스크 해소, 환기종목 해제(3월) 등을 고려해 멀티플을 상향한다”며 “글로벌 동종업계 대비 높은 성장률과 이익률을 고려할 때 크게 할인돼 거래될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또 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823억원, 영업이익 54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예상 외로 견조한 4분기 중국향 매출을 감안해 직전 추정치 대비 상향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2019년 이후 보수적 회계처리, 매 분기 일정한 충당금 배분 기조로 불확실성 요인이었던 4분기 일회성 비용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며 “2022년 영업예상 이익률 20.6%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역시 성장할 일만 남았다는 분석이다. 그는 “2023년 매출액은 1조2466억원, 영업이익 2668억원이 기대된다”며 “VBP로 인한 가격 하락은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VBP 효과로 인한 물량 증가로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점유율 4위, 중국 및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저력을 기반으로 탑라인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인수합병(M&A) 전략에 활용될 수 있는 풍부한 현금과 효율적 치과 의사 교육 프로그램, 국내외 덴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지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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