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북구는 문 청장이 자매 결연 도시인 대구 달서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탁에 대해 북구는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주민들의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한 문 청장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상생발전에 노력해 온 자매도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대구 달서구와 1989년 자매결연을 맺고,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등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영호남 화합을 촉진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초 월드스타 BTS 제이홉이 북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면서 제도 시행 초 주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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