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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귀성객에게 ‘의과대학 유치’ 당위성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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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도의회, 목포시와 함께 캠페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설을 맞아 전남도, 목포시와 함께 20일 오후 귀성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국립 의과대학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남도·도의회, 목포시·시의회, 목포대 관계자 등 40여 명이 목포역 등지에서 귀성객과 목포시민에게 유치홍보 리플릿을 전달하고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전남도·도의회, 목포시·시의회, 목포대 관계자 등 40여 명이 목포역에서 귀성객과 목포시민에게 유치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전남도·도의회, 목포시·시의회, 목포대 관계자 등 40여 명이 목포역에서 귀성객과 목포시민에게 유치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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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전국 광역시·도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곳으로 의료 인력양성·공급 시스템을 갖고 있지 못한 지역이다.

특히 공중보건의사의 급격한 감소에 따라 섬 지역 및 농어촌 등 의료취약 지역의 의료공백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 꼭 필요한 내용을 유치홍보 리플릿에 담았다.


목포대 차주환 기획처장은 “전라남도는 전국 유인도서의 58%가 밀집된 지역이며, 65세 고령인구, 7대 만성질환자 비율, 응급환자 비율 등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은 의료 취약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남지역에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 꼭 필요하다”며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지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각종 토론회 참여,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 개최, 서명운동, 대국회 궐기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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