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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광포·안도·상촌항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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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250억 투입

어항시설 정주 여건 개선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사천시는 송포동 광포항, 곤양면 안도항, 서포면 상촌항 등 3개소가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에 선정돼 2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은 현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 뉴딜 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인구 유입을 목표로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3조원을 투입해 어촌 경제 플랫폼형, 어촌생활플랫폼형,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형 등 3개 유형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사업 대상은 매년 60여개소, 총 300개소이다.


경남 사천시 상촌항 종합계획도.

경남 사천시 상촌항 종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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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동 광포항, 곤양면 안도항은 어촌 생활플랫폼형(유형Ⅱ)에 선정돼 각각 100억원, 서포면 상촌항은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형(유형Ⅲ)에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광포항은 노을빛 카페거리와 삼천포 마리나가 위치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복합스테이션 신축 등 생활권 소득향상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2022년 어촌뉴딜 300 사업에서 탈락한 아픔에서 벗어나 화려하게 부상한 곤양면 안도항은 농어촌마을에 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촌스테이션과 스마트팜 등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한다.


서포면 비토리에 위치한 상촌항은 총 50억원의 사업비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물양장 확보와 함께 어민 쉼터,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에 3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오는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곧바로 착수해 올해 말 사업을 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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