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최근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이뤄지는 대면 교육으로 1302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계획대비 130% 이상 달성하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총 10회에 걸친 이번 교육은 지난해의 농업 기상과 현황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1월에 실시하는 교육으로 벼농사의 종자소독부터 수확까지의 핵심 재배기술 및 고추의 고품질 생산기술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회관에서 실시되는 순회 교육으로 농업인에게 한층 다가서는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됐다.
특히 기본직불금 등록 농업인들의 의무교육인 공익직불제 교육도 함께 실시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읍면 생활개선회원의 따뜻한 차와 간식 대접으로 추운 날씨에 찾아주신 어르신들의 공부 열기를 높여 줬다.
강종만 군수는 “올해도 군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영농계획을 수립해 풍년 농사와 소득증대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