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 협약 체결
뉴질랜드가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AGLF)의 회원국이 됐다.
AGLF는 18일 "딘 머피 뉴질랜드골프협회장과 AGLF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출범한 AGLF 회원국은 한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을 포함 총 13개국으로 늘어났다.
뉴질랜드는 400개가 넘는 골프장을 보유한 국가다. 골프 산업이 활성화돼 있고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를 배출했다. 머피 회장은 "뉴질랜드 골프가 세계 여자골프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여자 골프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최근 5년간 스폰서 문제로 대회를 열지 못했던 뉴질랜드여자오픈을 2024년부터 다시 개최키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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