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공간서 최신 갤럭시 체험…'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삼성, 19개국 24개 도시에 체험공간 오픈

[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현지 시간)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두바이 등 전 세계 19개국 24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체험 공간은 약 3주간 운영한다. 다음 달 1일 갤럭시 언팩 개최 이후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새롭게 공개하는 제품과 다양한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체험 공간은 ▲카메라 등 혁신 기능 경험 ▲제품 간 상호 연결을 통한 갤럭시 생태계 체험 ▲삼성전자의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 비전 공유 등 다양한 컨셉의 공간으로 구성한다.

특히 카메라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을 마련한다. 방문객들은 영화 세트장을 테마로 꾸민 공간에서 영화감독처럼 촬영하며 새로운 갤럭시 제품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갤럭시 체험 공간을 전 세계로 확장해 더 많은 소비자가 직접 혁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음 달 1일 공개하는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하고, 갤럭시 혁신의 방향성을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