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비 키즈폰3' 13일부터 판매…차별점은

신비 캐릭터를 적용한 새로운 키즈폰 출시

모델들이 KT 새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KT가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적용한 LTE기반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신비 키즈폰3'를 13일부터 판매한다.

'KT 신비 키즈폰3' 패키지는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인 삼성 갤럭시 XCover5 단말, 신비스쿨 케이스, 신비 목걸이 스트랩, 신비 네임택, 신비 필통꾸미기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휴대폰은 5.3인치 HD+ 디스플레이, 전면 1600만/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 3000mAh 탈착형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출고가는 30만8000원이다. ‘KT 신비 키즈폰3’는 신비 아파트 캐릭터들이 학교에 가는 컨셉의 ‘신비 스쿨’ 테마를 적용해, 주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이 친근하게 단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고, 퀴즈를 풀 수 있는 ‘신비스쿨’ 애플리케이션도 추가됐다. 자녀가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 읽기 및 숙제하기 등의 학습을 진행하면, 결과에 따라 칭찬 스티커가 발급되어 자녀의 스스로 학습 습관도 키울 수 있다.

부모가 KT 5G 10만 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 '우리 아이 할인' 적용을 통해 자녀는 1만원 대로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주니어 요금제 가입 시에는 'KT 안심박스(월 3300원)'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부모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아이의 위치 확인, 유해 사이트 차단, TV 시청 관리가 가능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