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신세계인터, 4분기 부진…외형 성장 제한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메리츠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메리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1000원을 제시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 둔화에서 자유롭기 어려우며 실질 구매력 저하로 의류 사업에 기반한 외형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SIV 또한 제품 확대로 총 매출액 2500억 원인 BEP에 도달할 전망이며 긴 호흡에서 낙폭 확대 시 추가 매수 대응을 추천한다”고 했다.


메리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4236억원, 영업이익은 19.2% 줄어든 243억원, 순이익은 46.2% 감소한 1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의류부문은 매출액은 2.1% 증가한 2670억원, 영업이익은 9.4% 늘어난 268억원으로 추정했다.


하 연구원은 “시장 부진에도, 수입 브랜드 호조는 나타날 것으로 본다”며 “자체 사업의 경우 도매 제거와 판매량 감소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화장품은 매출액은 4.2% 증가한 865억 원, 영업익은 86.3% 감소한 11억 원을 예상했다. 생활용품 부문은 매출액은 2.3% 증가한 700억 원, 영업익은 적자 전환으로 21억 원 적자를 추산했다.


그는 화장품 부문과 관련해 “1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신규 브랜드 투자 확대와 비디비치 및 스위스 퍼펙션 재고 조정이 수입 강세를 무색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생활용품 부문에 대해선 “출점 비용에 라이선스 수수료 부담이 컸던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