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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서 해외여행… 이색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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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덱스터가 자체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D1)에서 시무식을 하고 임직원들과 새해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업체 덱스터스튜디오는 시공간을 초월한 ‘버추얼 해외여행’을 콘셉트로 이색적인 시무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2012년 1월 4일 설립한 덱스터는 매해 창립기념식과 시무식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동안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 중이다. 2021년에는 처음 온라인 시무식 시스템을 도입해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했다. 지난해에는 덱스터가 제작한 유미의 세포들 VR을 활용한 메타버스 시무식을 하며 특별한 시도를 이어갔다. 올해는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5년, 10년차를 맞이한 장기근속 임직원 26명에게 근속 포상과 버추얼 프로덕션 시스템을 이용한 가상 여행 이벤트를 제공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덱스터 관계자는 "생생하게 구현한 해외를 배경으로 장기근속 포상까지 받으니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즐기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시간 전화 연결로 진행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태블릿PC를 상품으로 지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무식 영상은 덱스터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열사 임직원이 시청했다.

버추얼 프로덕션 사업을 총괄하는 VP본부 이동준 본부장은 "덱스터 VP본부는 LED 스튜디오와 리얼타임 엔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며 "시무식에서 전사 임직원과 VP의 경험을 직접 같이 공유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에도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며 "버추얼 프로덕션 파이프라인 고도화에 힘쓰고 지속해서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욱, 강종익 공동 대표도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지난해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색적인 시무식을 준비한 VP본부와 여러 부서의 협력 덕분에 뜻깊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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