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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내 지난해 화재 603건 발생 … 부주의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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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화재 발생 통계 결과 발표

2022년 8월 창원특례시 진해 용원동 차량화재 진압 사진.

2022년 8월 창원특례시 진해 용원동 차량화재 진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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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해 창원시 관내 화재 발생 통계 결과 자료를 발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가 603건 발생해 하루평균 1.7건 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원인은 부주의가 261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전기적요인 140건, 알 수 없는 원인 94건, 기계적 요인 68건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는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다음은 야외, 차량, 공장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29명(사망 2명, 부상 27명)이며, 재산피해액은 61억502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 월별 분석결과 1월에 가장 피해가 컸으며, 시간은 오후 3시에서 5시경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과 화재 발생 건수 비교분석 결과 70건(13.1%)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1명이 줄었으며, 재산피해는 27억5597만원(81.2%)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사례 중 인명피해가 가장 큰 사례는 1월 진해구 죽곡동 도로상에서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재산피해로는 성산구 성산동 모 공장 화재로 22억여원의 피해액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화재는 미리 대비하는 것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면서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철저한 안전점검과 화재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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