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추위에 강풍까지, 체감온도 '뚝'…일부 지역 눈 소식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4일 서울 중구 한옥마을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창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5일까지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목요일인 29일도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도로가 얼어 매우 미끄러워 빙판길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7.5도, 인천 -7.1도, 수원 -9.6도, 춘천 -14.9도, 강릉 -5.3도, 청주 -7.1도, 대전 -7.7도, 전주 -5.5도, 광주 -3.2도, 제주 5.2도, 대구 -2.6도, 부산 -1.8도, 울산 -2.7도, 창원 -2.9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춘천 0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4도, 광주, 대구 5도 부산 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도 0도 이하로 매우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추위를 몰고 온 상층의 -40도 이하의 찬 공기 중심은 북동쪽으로 물러가고 있지만, 여전히 찬 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내려오고 있는 가운데 지상에서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불어 들어오는 차가운 북서풍과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의 기온 차에 의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경기남부와 충청권북부, 서해5도에 1cm 내외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충남남부서해안, 경북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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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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