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강원도 신규사업(4개소) 중 첫 예타 선정

사진 자료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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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제출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사업'을 올해 제4차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강원지역 사업은 삼척~강릉 동해선과 용문~홍천 철도, 삼척 해변~동해항 동해 신항선, 원주~만종 간 원주연결선 등 4개 노선이다.


이로써 그간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추진이 불투명했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조 2744억 원 규모의 삼척~강릉 고속전철화 사업은 부산~고성을 연결하는 노선의 일부다. 2027년 강릉~고성 제진 간 동해북부선까지 개통하면 부산~고성을 2시간 50분대에 오갈 수 있다.


강릉~제진, 포항~삼척, 강릉선 KTX, 춘천~속초 등 고속화 사업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환동해 경제벨트 핵심 교통망인 동해선 철도 고속 전철화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철도망이기도 하다.


그러나 동해선 전 구간 중 다른 구간은 고속화 사업이 진행 중지만, 삼척~강릉 구간 만 선형이 불량한 노후 구간(시속 30~40km)으로 사실상 삼척~강릉은 동해선 고속화의 단절 구간으로 분류된다.


국토교통부는 예비 타당성 조사에 대비해,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 삼척~강릉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했으며, 경제성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를 마련,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할 KDI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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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역 균형발전과 환동해권 축 국가 기관 철도망 구축의 핵심 사업이라는 필요성 등을 들어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와 내년에도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기획재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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