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9회 고교생 ‘내가 그리는 정책 제안’ 수상작 발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양산시가 제9회 고교생 정책 제안 대회 ‘내가 그리는 정책 제안’의 수상팀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20개 팀, 관내 11개 학교 중 9개의 학교에서 총 51명의 학생이 참여해 양산시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웹툰·포토툰 형식으로 제출했다.
참여한 20개 팀의 모든 제안을 후보로 1차 투표인 온라인 투표와 전 직원을 대상 부서 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투표로 상위 10개 팀을 선정해 양산시 시정조정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여고 ‘수채화 팀’의 ‘일상의 불청객 : 비둘기 나만 예민해? (비둘기 개체 조절 사업)’이다.
아이디어는 비둘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비둘기와의 공존을 위해 불임 모이 자동 급여기 설치한다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효암고 나공육 팀과 경남외고 욍덩덩이 팀이, 장려상은 효암고 시즈닝 팀, 서창고 배리어프랜드 팀, 효암고 S-TMI 팀이 각각 선정됐다.
또 노력상은 경남외고의 은가비 팀, 당근당근 팀, 참자이기야 팀, 서창고 바양길(바른 양산 길잡이) 팀이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양산시장상과 최우수 1팀에 100만원, 우수 2팀에 각 50만원, 장려 3팀에 각 30만원, 노력 4팀에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양산시 홈페이지 ‘소통·참여-고교생 정책 제안 대회’ 게시판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수채화 팀’의 임채연 학생은 “보다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데 고민은 있었지만 새로운 형식에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최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고교생들의 좋은 정책 제안들이 많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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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공모를 진행해 시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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