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사,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컨설팅 제공

16일 성과보고회 개최, 사례 공유·우수기업 시상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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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시가 올해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은 지역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부산시가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해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빅데이터 활용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 30개사를 선정해 각 기업의 비즈니스 이슈를 파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기획, 개발·생산, 마케팅, 제조공정 개선 등 기업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했다.


지원 기업별로 주요 성과 사례를 살펴보면 ▲치과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제로투원 치과기공소’는 유사 치아 추천모델을 개발, 치아 디자인과 제작 시간을 10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해 생산량이 기존 대비 6배 이상 증가 ▲무인매장 운영 해결책을 제공하는 ‘오래’는 매장별 고객 데이터를 분석, 고객 이탈률 예측 모델 개발·적용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제조와 유지관리하는 ‘테크로스’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고장 징후 예측모델 개발·적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뤘다.

이에 시는 지난 16일 데이터 활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부산의 많은 기업 관계자들과 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데이터 활용 우수기업 선발대회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사(최우수상 제로투원 치과기공소, 우수상 오래, 테크로스)에게 부산 시장상을 수여했다.


2023년 수요기업은 내년 2∼3월경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며, 20개사를 선정해 컨설팅을 더욱 강화·운영하고 다년간 추진한 본 사업의 비결을 바탕으로 일부 기업에는 데이터 상품 개발·판매,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 기업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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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승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데이터 활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고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와 자생적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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