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 히트상품]배달앱 4强 노리는 신한은행 '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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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신한은행이 선보인 상생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가 서비스 개시 1년여 만에 음식 주문 중개 시장에 안착하며 '4강 체제'를 노리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시는 우리 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 이용 금액의 10% 적립 등을 통해 고객,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 라이더까지 참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플랫폼을 추구하는 배달앱이다.

땡겨요는 신한금융그룹 역사상 최초의 비금융플랫폼 사업에 해당하는 만큼 신한은행과 그룹이 기대하는 바도 크다. 서비스 기획부터 출시까지 진옥동 차기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내정자가 직접 챙긴 사업이기도 하다. 이에 신한은행은 이를 2020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사업 개발에 착수했고, 약 1년 만인 지난해 12월 베타 서비스를 오픈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신한은행이 음식 주문 중개 시장에 뛰어든 것은 이 시장이 2021년 기준 25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독과점 형태의 플랫폼 사업 구조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생의 관점에서 독과점 체제의 배달앱 시장의 건강성을 강화하고 시장의 메기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신한은행의 구상이다.

서비스 론칭 이후 땡겨요는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땡겨요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57만4638명으로 배달앱 부문 4위에 안착했다. 기존 3강(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와의 격차는 큰 편이지만, 아직 서울 및 수도권 일부, 광역시 일부에서만 서비스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이다. 땡겨요 역시 향후 서비스 지역을 더 확장해 간단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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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요의 강점은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이 적지 않단 점이다. 가맹점에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는 것으로 혜택을 시작해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하는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배달 라이더에게도 1금융권 최초로 '쏠 편한 생각대로 라이더 대출'을 출시해 저금리 혜택과 함께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급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도 이용 금액의 10% 적립 및 할인 혜택을 받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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