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동영상 플랫폼 '판도라TV' 다음달 18년 만에 서비스 종료
[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판도라TV'가 내년 1월 문을 닫는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18년 만이다.
18일 IT 업계에 따르면 판도라TV는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종료 시기는 내년 1월 31일 24시로, 2월 1일부터 서비스 접속이 불가능하다. 다운로드가 가능한 영상은 서비스 종료일시까지 내려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서비스 종료와 함께 고객 데이터는 파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도라TV는 유튜브 등장 전까지 국내에서 순방문자 수(UV) 1위를 유지하던 영상 플랫폼이다. 그러나 2008년 유튜브가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고 인기를 끌면서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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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는 "여러 대외적인 환경 변화와 수년간 지속된 수익성 악화로 인해 서비스 종료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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