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건강]뒤늦게 발견되는 식도암… 전이·재발에도 신경써야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식도암은 점차 환자가 늘고 있지만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암 중에서도 5년 상대 생존율이 낮다. 또한 완치 후에도 재발률이 높아 전이·재발을 막는 사후 관리에 신경 써야만 한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식도암 진단 환자는 2017년 9632명에서 지난해 1만1904명으로 약 20% 증가했다. 반면 식도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40.9%로 전이가 상당히 이루어졌을 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낮다는 평가다.
이 같은 상황은 식도에 장기를 둘러싼 막이 없어 식도암 발생 시 주변 장기 또는 림프샘으로 전이가 쉽고 전이가 상당히 이루어졌을 때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으로는 음주, 흡연, 노화, 뜨거운 음식, 탄 음식 등이 발생과 관련된 것으로 꼽힌다.
조기 식도암은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건강검진 등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지거나 체중 감소, 가슴뼈 부위 통증, 기침이 계속 나오는 증상이 있다면 식도암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검사 방법으로는 식도 조영술, 식도·초음파·기관지 내시경 등이 있다.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서도 식도암을 진단할 수 있다.
치료법으로는 외과적 절제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이 있다. 식도암은 조기에 발견하더라도 환자의 60%만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을 통한 외과적 절제술이 불가능할 경우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요법 등을 진행하게 되는데 환자의 면역력이 급격하게 저하될 우려가 있다. 또 식도암은 완치 후에도 재발률이 높아 전이 및 재발을 막는 사후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수술과 치료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 증강을 위해서는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이에 암 환자의 수술 및 항암·방사선 치료 시 보조요법으로 면역증강제인 '싸이모신 알파1'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체내 흉선에 존재하는 면역 조절 펩타이드로 면역계 T세포, NK세포, 수지상세포 등 면역계의 다양한 세포를 활성화해 면역 반응이 저해된 상태에서 면역 기능을 높여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