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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해외여행 패키지 예약↑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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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비 353%·전월비 20% 증가…해외여행 ‘회복세’

일본이 무비자(사증 면제) 관광을 재개한 첫날 도쿄 시부야구의 패션 거리인 하라주쿠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다시 허용했으며 하루 5만 명 수준으로 유지해 온 입국자 수 제한도 없앴다. 사진 EPA=연합


<저작권자(c) 연합뉴스

일본이 무비자(사증 면제) 관광을 재개한 첫날 도쿄 시부야구의 패션 거리인 하라주쿠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다시 허용했으며 하루 5만 명 수준으로 유지해 온 입국자 수 제한도 없앴다. 사진 EPA=연합 <저작권자(c)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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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인터파크는 지난달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수치는 전월 대비 20%,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1월 대비 1%를 웃도는 등 코로나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지표라고 인터파크 측은 설명했다.

패키지 상품 인기 여행국 순위는 베트남(20%)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일본(15%), 필리핀(10%), 태국(9%), 튀르키예(3%) 등 순으로 조사됐다. 해외여행 시장이 리 오프닝 되고 겨울 여행 시즌이 다가오면서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인 동남아와 일본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일본 패키지 상품의 경우 전월 대비 3만3114% 폭증세를 나타냈다. 일본 정부가 지난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을 허용하고 역대급 엔화 가치 약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패키지여행 선호도 1위 도시는 삿포로(38%)였으며, 다음으로 후쿠오카(32%), 오사카(20%), 도쿄(8%), 오키나와(2%) 순으로 집계됐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패키지그룹장은 "엔데믹 시대에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 개발과 추천 최적화 기술을 통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빠르게 회복했다"면서 "차별화된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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