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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누적 손실 821억 "시멘트 출하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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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운송거부로 운행을 멈춘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차량들. /강진형 기자aymsdream@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운송거부로 운행을 멈춘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차량들. /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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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시멘트업계가 821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29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이날 출하 예정이던 약 20만t 가운데 2.1만t이 출하됐다. 차질 물량은 17만9000t, 금액으로 약 179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고, 누적 기준 매출 손실은 821억원이다.

공권력(경찰)의 도움으로 동해, 단양, 제천공장과 대전, 군산, 청주, 대구 등 일부 유통기지 등에서 일부 시멘트 출하가 있었으나 출하 차질을 회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라는 것이 시멘트 업계의 설명이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지난 6월 화물연대 운송거부와 달리 이번 집단 운송거부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와 관련 조치로 시멘트업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업무개시명령도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조치이며, 시멘트업계도 최종수요자인 레미콘공장 가동과 건설 현장 조업 중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멘트 출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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