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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로 이웃사랑 실천

최종수정 2022.11.29 19:48 기사입력 2022.11.29 08:02

[서울시 자치구 뉴스] 관악구, 내년 2월 14일까지 민·관이 함께하는 모금활동 추진 & 지역 내 주민, 종교시설, 기업체 등 자발적 참여 유도로 어려운 이웃 위한 기부문화 확산 ... ‘광진구-KT에스테이트-롯데건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 서대문구, 장애인 자립 위해 의류 수선 교육 '실 작사∼ 바늘 작곡∼' 지원 장애인들, 재봉틀 사용·소품 제작·리폼 실습 교육 받고 패션쇼 참여도

기부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박준희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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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2월14일까지 추진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을 위해 성금·품 모금 기간을 정하고 민간 자원 발굴에 집중,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 기간 동안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이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와 함께 쌀 나누기, 사랑의 김장 지원, 방한용품 등 다양한 나눔과 도움을 제공한다.


오는 12월 7일에는 구청 1층 로비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 관악구 직원들의 기부 동참 의지를 담아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 등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


지난해에는 총 21억2000여만 원의 성금·성품을 모금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학비 등을 지원했다.

지난 10월 관악구 낙성대동에 위치한 큰은혜교회(담임목사 이규호)는 겨울철에 거리에서 폐지수집을 하는 어르신 97명에게 3800만 원 상당의 겨울철 패딩과 방한 양말을 기부했다.(사진)


또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쌀 1만 킬로그램 나누기’로 쌀을 나누고 아동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을 실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확인하여 겨울철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과 기업, 단체는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성금 기탁은 관악구 공식 계좌로 입금 후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주민과 기업,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관악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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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10월17일 민·관이 힘을 합쳐 취약계층 구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삶터를 제공하는 ‘광진구 - KT에스테이트-롯데건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사진), 대상 가구를 선정해 실행에 나섰다.


협약을 통해 광진구와 KT에스테이트, 롯데건설은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도배 ·장판 ·도장 공사, 전선·전등 교체, 잠금장치 수리 등을 지원한다.


첫 사업은 지난 14일 홀로 초등학생 손녀를 키우는 조손 가구에서 시작했다.


구 공무원들과 KT에스테이트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짐과 가구를 옮기고, 곰팡이 가득한 벽면과 낡은 장판을 걷어내 도배·장판 교체를 도왔다. 오래 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집 안 콘센트를 교체하고 LED 조명을 설치하고 나자 집안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로 재탄생됐다.


할머니는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집에 빗물이 들어차 곰팡이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 손녀가 쾌적한 곳에서 살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사업의 대상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및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례관리대상자이며 동주민센터 추천 대상자 중 소득과 주거 형편을 고려해 선정한다.


특히 거주자 수요 조사와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지원하는 가구별 맞춤형 환경 개선을 진행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11월 한 달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6가구를 지원하였으며, 2023년에는 9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기업과 연계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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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올 5월부터 이달까지 의류 수선 프로그램 ‘실 작사~ 바늘 작곡’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오문영)가 의류 수선에 관심 있는 장애인 6명을 선발해 7개월여 동안 지역 내 공방 등에서 재봉틀 사용과 소품 제작, 리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자들은 신체장애로 입기 불편한 옷 오래돼 유행이 지난 옷을 수선하고 휠체어 사용 때 필요한 쿠션과 가방 등 소품도 만들었다.


이달 23일에는 이들 작품을 활용해 신촌 파랑고래에서 전시회와 패션쇼를 열었다.


수강자들은 자신이 제작한 옷을 입고 직접 무대에 올랐으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작품 제작 배경과 참여 소감을 관객들과 나눴다.


구는 본격적인 제품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내년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의류 수선 기술 ‘고급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장애인복지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인 ‘실 작사~ 바늘 작곡’처럼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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