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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독일 무승부...일본, 16강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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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모라타 선제골·독일 퓔크루크 동점골…교체 카드가 한 방씩

볼 다투는 스페인의 니코 윌리엄스와 독일의 레온 고레츠카

볼 다투는 스페인의 니코 윌리엄스와 독일의 레온 고레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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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대 '빅 매치'로 손꼽히던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E조 16강 경쟁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혼돈에 빠졌다.


스페인과 독일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후반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조별리그 최고의 '빅 매치'로 꼽힌 경기답게 경기는 치열했지만, 전반에는 골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스페인의 다니 올모가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슛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 손에 걸린 뒤 골대를 스쳤다. 전반 33분에는 왼쪽 측면의 올모가 건넨 낮은 크로스를 페란 토레스가 슛으로 연결했으나 결실을 보지는 못했다.


독일은 전반 40분 상대편 스페인의 골 그물을 흔들었으나,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요주아 키미히가 차올린 프리킥을 안토니오 뤼디거가 머리로 받아 넣었는데, 비디오 판독(VAR)에서 오프사이드로 판독됐다.


첫 골은 후반 17분에 터졌다. 골 주인공은 후반전 시작 9분 토레스 대신 투입된 알바로 모라타. 후반 17분 조르디 알바가 전한 낮은 크로스를 모라타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독일도 선수 교체로 맞대응했다. 후반 24분 세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는데, 이때 투입된 레로이 자네와 니클라스 필크루크가 골을 합작했다. 후반 38분 자네의 침투 패스를 무시알라가 패널티 안쪽으로 전달했고, 필크루크의 오른발이 골문을 열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현재 E조 선두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이(승점 4) 지키고 있다. 승점 3점의 일본과 코스타리카가 뒤를 쫓고 있고, 독일은 최하위(승점 1)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E조의 16강 경쟁은 스페인-일본, 독일-코스타리카의 최종전까지 이어지게 됐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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