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제도 규모 7.0 강진…"한때 쓰나미 경보"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제도의 남서쪽 해역에서 규모 6.0~7.0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가디언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솔로몬제도의 수도 호니아라에서 남서쪽으로 58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7.0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첫 강진이 발생한 뒤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곧 철회했다. 30분 만에 규모 6.0의 두 번째 지진이 인근을 다시 강타했다. 지진 깊이는 10km로 얕았다.
이번 지진으로 호니아라와 외곽 도시에서 건물이 흔들리고 대규모 정전으로 통신이 두절됐다. 호니아라와 외곽 도시 주민들은 건물 안에서 강력한 흔들림을 경험했고 가구와 집기 등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존 무리야 솔로몬제도 법무장관은 트위터에 "규모 7.0 지진이 강타했다"는 글과 함께 파일 더미가 바닥에 떨어진 사무실 사진을 공유했다.
호니아라에서 한 AFP통신 기자는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이 약 20초간 지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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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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