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공동 4위…‘성공적인 일본 나들이’
김주형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최종일 7언더파 몰아치기
히가 우승 ‘3억8000만원 잭팟’, 페레이라 3타 차 준우승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PGA 흥행카드’ 김주형(20·사진)의 성공적인 일본 나들이다.
김주형은 20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42야드)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4위(16언더파 268타)를 차지했다.
초청 선수로 등판한 김주형은 5타 차 공동 6위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는 완벽한 플레이를 자랑했다. 전반에는 1~2번 홀 연속 버디로 2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11, 13번 홀 ‘징검다리 버디’와 15~17번 홀 3연속 버디의 신바람을 냈다. 김주형은 페어웨이 안착률 85.71%와 홀당 퍼팅 수 1.60개를 동력으로 삼았다. ‘톱 5’이 진입해 826만6666엔(8000만원)을 받았다.
세계랭킹 15위 김주형은 지난 8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특별 회원 자격’으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선 두 달 만에 또 우승컵을 수집하는 기염을 토했다. 만 20세 3개월의 김주형은 20세 9개월에 PGA투어 두 번째 우승했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보다 더 빨리 2승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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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 가즈키(일본)가 7타를 줄이며 3타 차 완승(21언더파 263타)을 일궜다. 우승 상금은 4000만엔(3억8000만원)이다. 히가는 지난 9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JGTO,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신한동해오픈에서도 우승한 선수다. 미토 페레이라(칠레) 2위(18언더파 266타), 스콧 빈센트(남아공)는 7위(14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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