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강원도민 봉화 광부 2명 기적 생환에 감사…빠른 쾌유 기원"
강원도 내 80개 광산 안전 관리 강화 수립 지시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북 봉화군 아연채굴 광산에서 매몰된 광부 2명이 강원도민으로 확인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강원도민의 저력으로 지하 190m 최악의 상황을 이겨내 기적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도민과 함께 두 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린다"고 6일 전했다.
김 지사는 또, "여러 차례 시추작업과 갱도 붕괴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에 온 힘을 기울여준 소방 당국과 광산구조대, 시추대대 군 장병 등 모든 관계자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고립된 광부 두 명이 모두 강원도민임을 보고받고, 전길탁 경제국장과 간부급 직원을 현지에 급파해 경북도와 봉화군 등으로부터 구조작업 진행 상황을 공유받으며, 상황을 관리해 왔다.
김 지사는 한편, 지난 9월 태백 탄광 매몰사고, 이번 봉화 광산사고 등 반복되는 매몰사고와 관련해 광산 관리·감독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도 내 운영 중인 광산 8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아가고, 현장 긴급대응에 필요한 안전관리 대처 방안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우리도 이제 월급이 1000만원" 역대 최고…'반도...
생환한 광부 두 명은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동료들과 레일 작업을 하러 지하 갱도에 들어갔다 갑자기 쏟아진 토사에 고립됐다. 사고 발생 10일째, 221시간 만인 지난 4일 오후 11시 3분쯤 극적으로 구조됐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