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 4일(현지시간) 미 뉴욕서 북한 문제 공개회의
북한 연쇄 미사일 발사에 지난달 5일 공개회의 이후 한달만 개최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4일(현지시간) 오후 3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개회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알바니아, 아일랜드, 노르웨이의 소집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외교관들을 인용해 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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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요청에 따라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열렸던 지난달 5일 공개회의 이후 한 달 만이다.

안보리 회의 요청은 북한의 무력 도발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줘 주목된다.


북한은 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을 포함해 모두 6발의 탄도미사일을 쏘는 등 최근 들어 도발 강도를 높이고 있다.

한미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국제 비확산 체제를 훼손하고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ICBM 시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북한이 즉각 불안정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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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유엔 차원의 북한 제재나 규탄 공동성명 채택 여부는 불투명하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이 주도하는 추가 제재 결의에 지난 5월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물론 의장 성명 채택을 계속 무산시켜왔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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