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대형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이 이어지고 있는 2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광장 합동분향소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심리지원 상담소가 운영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이태원 대형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이 이어지고 있는 2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광장 합동분향소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심리지원 상담소가 운영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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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참사로 심리치료가 필요한 유가족·부상자·일반 국민과 사고 대응 인력에 대한 심리지원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서울합동분향소 2곳에 설치됐던 마음 안심버스를 전날 대전분향소, 양산웅산병원장례식장, 전북도청·광주시청 분향소, 강원도청 분향소 등 4곳에 확대했다. 마음 안심버스는 재난 등 발생 시 심리 상담과 프로그램을 신속히 제공하는 곳으로 정신건강 전문의와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탑승해 있다.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 외에 일반시민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권역별 트라우마센터에서 보유 중인 마음안심버스 5대와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 30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 경찰 등 현장 구조인력과 응급의료에 투입된 의료진에 대해서는 소방청, 경찰청, 의사협회 등 각 기관이 운영 중인 트라우마 관리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복지부가 민간 심리지원단 연계를 통해 추가적인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이태원 참사로 사망자가 발생한 학교, 군대, 기업에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방문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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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및 부상자와 그 가족 등에는 심리지원 안내 문자발송, 대면 및 전화상담을 통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핫라인(1577-0199)을 통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복지부 "이태원 트라우마 심리지원 강화…마음안심버스 확대" 원본보기 아이콘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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