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20개 회선,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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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한꺼번에 몰려든 핼러윈 인파로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30일 오전 7시까지 실종 신고 270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실종자 신고는 서울시가 접수해 경찰에 전달하고 있다. 서울시는 20개 회선과 120 다산콜센터로 실종 신고를 접수 하고 있다. 현장 방문 접수는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이뤄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모두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앞서 오전 4시 기준 사망자는 146명이었지만 부상자 중 일부가 치료 중 숨지면서 14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 104명은 여러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았고, 45명은 원효로 다목적실내체육관으로 시신이 임시 안치된 이후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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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76명 중 19명이 중상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외국인도 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상자는 순천향대병원을 포함해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에 이송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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