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아시아 소아감염학회에서 '국내 수두 백신 유용성' 발표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GC 녹십자 녹십자 close 증권정보 006280 KOSPI 현재가 138,700 전일대비 6,100 등락률 -4.21% 거래량 60,548 전일가 144,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GC녹십자, 과기부 주관 '신약 개발 AI 플랫폼' 구축 과제 참여 GC녹십자, 머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MOU GC녹십자, 1분기 영업익 117억…전년比 46.3%↑ 는 지난 26~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소아감염학회(ACPID 2022, The 10th Asian Congress of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에 스폰서로 참여해 자사의 수두 백신 ‘배리셀라주’와 국내 수두 백신 유용성에 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수두백신 ‘수두박스’를 개발한 바 있다. 이어 2020년 무항생제 수두 백신이자 품질과 생산성 향상, 생바이러스 함유량 증가 등으로 수두박스를 업그레이드한 ‘배리셀라주’를 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강진한 서울성모병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연자로는 최봉규 GC녹십자 데이터사이언스 상무가 국가 필수예방접종(NIP) 도입 후 국내 발생률 추이와 MAV/06 균주를 사용한 ‘배리셀라주’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최 상무는 “국내 수두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일부 연구 결과는 수두 발생 환자 수가 상당히 적게 보고된(underreporting) 질병관리청 신고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기반으로 조사한 최근 논문에서는 국내 합병증 동반 수두 발병률이 2020년 10만명당 11명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92% 감소한 수치"라며 "수두백신 국가 필수예방접종(NIP)의 긍정적인 효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최 상무는 “연구에 따르면 Oka 균주를 사용한 수두 백신과 MAV/06 균주를 사용한 수두 백신의 면역원성이 각각 99%와 98%, 항체반응 양성률이 각각 63~71%와 71~74%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도 전했다. 그는 이어 “수두 백신 2차 접종이 1차 접종보다 예방률이 높고 대부분 선진국에서는 수두 백신 2회 접종을 국가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며 “수두 백신 2차 접종이 NIP에 포함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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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연자로는 강현미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나서 수두백신 임상 결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강 교수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면역 저하 소아 환자 223명에게 수두박스와 배리셀라주를 접종했을 때 각각 면역원성이 92.7%, 100%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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