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소에 핵심설비 납품 및 설치
창원 산업진흥원 감사패 받아…"지속협력"

현대로템 수소추출기 공장 'H2설비조립센터'.(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 수소추출기 공장 'H2설비조립센터'.(사진제공=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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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현대로템 현대로템 close 증권정보 064350 KOSPI 현재가 200,0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74% 거래량 375,843 전일가 201,500 2026.05.18 13:15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클릭 e종목]"현대로템, 수주 파이프라인 기대감…목표가↑"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같은 기회를 더 크게...금리는 연 5%대 부담 없이 은 국내 첫 '통합형 수소충전소'인 창원 대원수소충전소 상업운영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금은 영업 허가 심사 과정을 밟고 있다. 상업운영 시 충주, 삼척에 이어 창원시 수소충전소 구축을 이끌게 된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대원수소충전소는 수소차뿐 아니라 수소트램, 수소드론, 수소이륜차, 수소건설기계 등 모든 수소 연료 기반 이동수단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첫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다. 현대로템은 대원충전소의 핵심설비인 압축 패키지 설비, 저장용기, POS 시스템 등을 납품하고 설치를 했다. 대원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승용차 24대 또는 상용차 5대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대원충전소 준공식 행사에서 충전소 구축 및 준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창원 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대원충전소는 현대로템 창원공장 인근에 조성됐다. 실증사업 중인 수소전기트램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현대로템이 개발 중인 수소전기트램은 수소와 산소의 반응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운행 중 대기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을 직접 배출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다. 향후 충전소와 공장을 철로로 연결해 수소전기트램을 충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한 대원충전소는 국내 첫 수소모빌리티 충전소로 현대로템이 (준공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향후 창원시 및 수소관련 민관 단체들과 수소사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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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수소사회' 활성화에 공헌하고자 꾸준히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 국내 첫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충주 수소융복합충전소에 수소추출기를 납품한 예가 있다. 4월엔 완주 수소출하센터 제작 및 설치계약, 강원도 액화수소 충전소 실증 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철도 기술 박람회인 '이노트란스 (InnoTrans 2022)'에서도 수소전기트램과 수소충전 관련 설비의 모형을 전시해 수소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널리 알렸다. 이어 제주에서 개최한 '제주형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행사'에 참가해 수소전기트램 기술력 및 개발 현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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