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대한항공 여객기, 세부공항서 활주로 이탈사고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대한항공 여객기, 세부공항서 활주로 이탈사고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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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공항에 착륙 도중 발생한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사고를 수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일 국토부에 따르면 오전 0시 7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23일 오후 6시35분에 출발해 세부 막탄 공항으로 향한 여객기(KE631)가 현지시간 오후 11시7분께 기상 악화로 비정상 착륙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항공정책실장을 반장으로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피해 상황 파악 등 사고수습 및 현지 공관ㆍ항공사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여객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항공기는 바퀴다리 손상 등 동체 하부가 파손된 상태로 활주로 인근에 정지하고 있어 세부공항 활주로가 폐쇄된 상태다.

이 사고로 인해 인천에서 23일 밤 8시29분에 출발해 세부공항에 운항할 예정이던 진에어 025편(탑승객 93명)이 인근 클라크공항으로 회항했고 세부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제주항공 2406편(탑승객177명)이 지연 중이다.


이날 인천에서 저녁 7시50분에 출발할 예정이었던 진에어 025편과 부산에서 오전 8시에 출발이 예정됐던 에어부산 771편은 현지 공항 상황 등을 확인해 운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에게 항공기 운항 여부 등 운항계획을 지속해서 공지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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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또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및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감독관이 현지 사고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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