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화학공장 점검 현장.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화학공장 점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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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가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비 또는 개보수 계획이 있는 지역 내 화학공장 7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폭발 등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울산지방검찰청, 울산시가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지역 내 사업장의 경각심 높이고 안전 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3분기에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중심으로 관내 41개 화학공장의 화재·폭발과 화학물질 노출 사고 방지,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비일상 작업절차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확인했다.


화학산업은 위험물질 취급에 의한 화재·폭발·누출과 추락·끼임 등 재래형 사망사고가 상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업종으로 사망 사고의 대부분이 화학 설비, 기계 등을 운전, 개보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노후화된 대규모 화학단지가 밀집된 울산지역에서는 화학공장 정비, 보수 작업 등과 관련한 산재 사망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올해에만 4명의 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연말까지 관내 화학 공장과 건설 현장 등 중대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지속 점검, 관리해 나아갈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김준휘 울산지청장은 “화학산업은 대규모 장치산업으로 위험 기계와 화학 물질을 사용하며 설비·기계 등의 개보수가 자주 이뤄져 대형 사고 발생위험이 매우 크다”며 “이번 검찰과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으로 지역 내 사망사고 감축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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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청장은 “경영책임자가 중심이 돼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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